박진영, 구원파 보도 파장···“법적 책임지게 될 것”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박진영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2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박진영이 지난 3월 구원파 전도 집회에서 참석했다며 이런 내용을 보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은 해당 집회에서 성경을 해석하거나 전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날 전도 집회에는 청해진 해운의 대주주 천해지의 전 대표인 변기춘씨, 배우 배용준도 함께 했다.

이날 보도는 거센 파장을 몰고 왔다. 특히 박진영이 대중에게 한 발언과 정면으로 대치되기 때문이다.

2012년과 2013년 박진영은 방송을 통해 종교와 관계없음을 밝혔으며 특히 2014년 4월 28일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 제기된 구원파 논란에 대해 박진영은 “여전히 무교입니다”라며 자신이 종교를 믿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전도 집회에서 박진영은 “2012년 10월 새사람이 됐다”라며 자신이 방송과 트위터 등에서 밝힌 내용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발언을 했다.

박진영이 자신의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입장을 SNS에 올렸다. (출처 박진영 SNS 캡처)

이날 보도에 대해 박진영은 SNS를 통해 반박했다.

보도가 나간 직후 박진영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고요?”라며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고요?”고 해당 보도를 반박했다.

모임에 대해 박진영은 “4년 전 친구와 둘이 일주일에 두 번 모여 성경공부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 또 그 친구의 친구가 더해져 이제 한 30명 정도 모이는 모임을 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박진영은 이어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 거죠”라며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