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특집]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역대 성적 소개

스피드 스케이팅은 400m 길이의 링크에서 경기를 치르며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뉘어 있고, 두 선수가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번갈아 가며 주행하게 되어 있다.

스피드용 스케이트 날은 얇은 강철로 되어 있고, 이것을 물고 있는 원통의 튜브도 경금속이다. 또 빙면에 접하는 부분이 직선이고 길어 스피드를 내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1892년 국제 스케이트 연맹(ISU)이 조직되어서 1889년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첫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렸고, 1908년 제4회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됐다.

우리나라에는 1905년 선교사 길레트에 의해 처음 들어왔다. 1930년 조선빙상경기협회가 조직됐고, 1947년 조선빙상경기연맹을 구성해 ISU에 가입했다. 지금의 대한빙상연맹은 1948년에 조직된 것이다.

1948년 제5회 생모리츠 동계올림픽에 최초로 참가했고, 1972년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최초의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1976년 제3회 세계주니어 빙상선수권대회에서 이영하 선수가 우승하고, 198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배기태 선수가 우승하며 대한민국 빙상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방법

올림픽 경기종목은 남자의 경우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10000m, 8주 팀 추월 경기에 새로 매스스타트가 추가되었고, 여자의 경우 500m, 1000m, 1500m, 3000m, 6주 팀 추월 경기에 매스스타트가 추가됐다.

대부분의 올림픽 경기는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두 선수가 번갈아 뛰는 더블 트랙 레이스로 펼쳐지며 각기 인코스와 아웃코스 스타트 라인에 선 경기자는 스타트 신호와 함께 동시에 출발한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백스트레츠에 이르렀을 때, 70m 교차구역에서 바깥쪽 코스로 나가고, 바깥쪽 코스에서 스타트한 선수는 교차구역에서 안쪽으로 들어간다.

이것은 몇 바퀴를 도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만약 두 선수가 동시에 교차구역의 직선로에 들어섰을 경우엔 안쪽 코스에 들어선 경기자가 바깥쪽 코스에 들어선 선수를 먼저 안쪽으로 들어서도록 하고 안쪽의 선수는 이것이 완전히 이루어진 후 바깥쪽 코스에 들어선다.

팀 추월은 각 3명씩으로 구성된 두 팀이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 남자는 8바퀴, 여자는 6바퀴를 돌아 3번째 주자가 통과한 시간으로 승패를 겨룬다.

매스 스타트는 별도의 지정 없이 마라톤처럼 집단으로 출발하는 종목으로 16바퀴를 돈다. 4바퀴, 8바퀴, 12바퀴째에서 1~3위에 각각 5점, 3점,1점씩이 주어지고 최종 순위 1~3위에는 각각 60점, 40점, 20점씩을 부여하여 최종 순위를 가린다.

대한민국이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거둔 동계올림픽 메달은 다음과 같다.

1992년 제16회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은메달 1

1992년 제16회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2006년 제20회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 1

2006년 제20회 토리노 동계올림픽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3, 은메달 2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1, 은메달 1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