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민주당 우파 수장’ 나쁘지만은 않다

안희정 ‘민주당 우파 수장’ 나쁘지만은 않다

지난 대선에도 잠깐 그러했듯,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행보와 발언에 문재인 지지자들의 설왕설래가 있는 모양이다. 안 지사의 발언이 적절한지 아닌지, 문재인 지지자들의 항의가 적절한지 아닌지는 일단 논외로 하자. 그보다는 현시점에서 안 지사 행보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은 무엇을 욕망해야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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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3당 지지율 회복되지 않는 이유?

보수 3당 지지율 회복되지 않는 이유?

보수는 지금, ‘민주주의자 선언’을 해야 한다 현재의 야권은 ‘보수 3당체제’라고 부를 만하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야 전신인 새누리당의 분화이니 당연한 일이고, 국민의당 역시 민주당에서 분화된 정당이지만 창당 이후 보수적 색채가 짙어졌다. 지난 대선 안철수 후보는 홍준표 후보와 보수 지지층을 두고 경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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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반대하면 흥한다’, 여전히 유효?

‘야당은 반대하면 흥한다’, 여전히 유효?

시민의 기대 수준은 나날이 높아진다는 걸 명심해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야당들이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보기는 힘들다. 여당인 민주당을 제외한 4개 정당, 즉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까지 살펴봐도 그렇다. 정의당은 다소 결이 다르지만, 보수 야당 3곳은 정부 비판이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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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속고 산 박근혜는 왜 억울할까?

40년간 속고 산 박근혜는 왜 억울할까?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의문 스캔들적 요소가 짙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는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흥미로운 질문을 던질 것이다. 사람들은 현란한 가십들을 소비하다가도,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를 거듭 물을 수밖에 없다.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 같은 정치인이 한국 사회 권력자의 표준적 모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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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이밴드 정중식 향한 SNS와 언론의 ‘폭력 동맹’

중식이밴드 정중식 향한 SNS와 언론의 ‘폭력 동맹’

개인적인 방침이 있다. SNS에서 논란이 된 일은 SNS에서만 언급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일도 처음부터 알았지만 <리얼뉴스>에 글을 쓸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요즘은 웹에서 진행된 편향된 논란이 그 논조 그대로 매체에까지 오르곤 한다. 그것도 주로 ‘페미니즘’ 이슈에서 그렇다. 한국처럼 여성인권이 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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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묘수’는 없다

청와대에 ‘묘수’는 없다

운명의 금요일이 다가온다. 국정조사 청문회가 생중계되고 특검 수사가 준비되는 가운데, 국회는 탄핵안을 표결하게 된다. 지난 11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직후 그것이 탄핵 가결을 막기 위한 ‘묘수’였다고 평가한 사람들이 많았다. 확실히, 새누리당 비박계는 며칠 동안 흔들렸다. 여야합의하면 임기 단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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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붕괴 임박···기득권 ‘쟤를 안 죽이면 우리가 같이 죽는다’

박근혜 정권 붕괴 임박···기득권 ‘쟤를 안 죽이면 우리가 같이 죽는다’

오늘 무너지냐 내일 무너지냐의 문제이긴 했다. 그렇더라도 붕괴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제출했다는 검찰의 공소장 내용과 23일 이루어진 김현웅 법무부 장관·최재경 민정수석 두 사정 라인 담당자의 사퇴를 보면 그렇다. <TV조선>과 <JTBC>는 다음 해 3월 종편 재승인 심사 이전에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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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점거농성’ 풀 해법, ‘대통령 해고 개헌’도 있다

‘청와대 점거농성’ 풀 해법, ‘대통령 해고 개헌’도 있다

현직대통령은 모든 정치적 의무를 내팽개치고 청와대에서 점거농성을 벌일 생각이다. 변호인 유영하의 두 번의 입장발표문에서 의도는 명확히 드러났다. 검찰 조사 거부하며 ‘공정한 특검 조사’에는 응하겠다 했지만 말장난이다. 조사받으면 탄핵심판의 법리적 판단에 불리할 거란 계산이다. 특검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시간 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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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문재인 ‘소통’ vs 안철수 ‘분개’···그들이 열어젖힌 공간

출사표, 문재인 ‘소통’ vs 안철수 ‘분개’···그들이 열어젖힌 공간

누누이 말해왔다. 10월 26일에 이미 권력은 청와대를 떠났다. 시간이 흘러 지난 4년간 권력을 사유화한 초유의 국정농단 자는 구치소에 있다. 그 부역자들의 수괴는 현직 대통령을 보호하는 제도 뒤편에 숨어 청와대에서 점거농성 중이다. 그자는 거기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그곳을 자기 집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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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정국,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혼란스러운 정국,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2016년 10월 말, 한국 사회에서 현직 대통령의 권위는 붕괴했다. 사실은 권력도 붕괴했다. 경복궁 차 벽 너머 청와대에 존재하는 것은 절차와 제도, 그리고 그것을 통해 간신히 유지되는 약간의 폭력이다. 지금, 권력은 어디에 있는가? 뭘 원하나? 폭력도 약간일 뿐이다.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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