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정말로 정의로운가
세스 고딘은 “마케팅을 보면서 누군가 불편해한다는 건 흠이 아니다. 오히려 아무도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마케팅이 현상을 바꾸는 데 실패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나이키는 시대가 원하는...
리얼돌이 강간판타지를 충족하므로 금지해야 한다?
2019년, 대법원은 리얼돌 수입에 대해 개인의 사적인 영역에 대한 국가의 개입은 최소화돼야 한다며 통관 허용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리얼돌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여성계의 주장...
여군은 왜 그를 고소했나
군대 내에서도 사랑이 벌어진다. 전쟁통에서도 사랑은 싹텄으니까. 계급을 공개할 수 없는 남군과 여군의 이야기. 두 사람은 오래 사랑하며 성관계를 맺어온 사이다.
어느 날, 여군의 상사가...
성인지 감수성의 검찰 기소···추행은 없었다
소란스러운 호프집. 한 남자가 화장실을 찾는다. ‘여’종업원에게 화장실의 위치를 묻는데, 너무 시끄러운 실내였던지라 종업원은 듣질 못하고 지나친다. 남자는 종업원의 팔 부위 소매를 잡으며 화장실이...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한다?
특정 현상이 구조적 차별 때문이라고 주장하려면,
1. 어떠한 구조가 있는데
2.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차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3. 그 결과로 이런 현상이 생겼다
는 방식으로 실천적으로 교정되어야 할...
성인지 예산, 공동체의 선의를 악용한 부패
성인지 예산 사업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여성에게 적극적 조치를 하는 사업’을 말한다. 성차별을 없애 남녀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사업인데 왜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한겨레와 경향, 부당해고 논란의 류호정 감싸기
류호정과 장혜영이라는 여성 페미니스트 정치인의 등장을 환영하며 이들을 전폭 지지해온 <한겨레>와 <경향신문> 등 진보매체는 ‘가해자’의 자리에 선 정의당 류호정 의원에 대해 어떤 보도를 하고...
‘미투’는 마법의 지팡이가 아니다
여성의 ‘일관된 진술’ 하나로 결정되는 성범죄 판결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남성들이 만세를 불러야 할 날이다. “여성이 그렇다면 그런 거야”라는 인류 문명사의 정의 원칙을 짓밟아 버린...
“여성 가해자는 없다”···왜곡된 사고가 가져오는 비극
‘여여대립’을 부정하는 것의 의미
예전에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회자 됐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과거에 비하면 그다지 공감되지는 않는다. 물론 그것은 여성들의...
그는 왜 성추행 징계에 맞서기로 했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를 Z라 부르자. Z는 최근 감사를 받고 해임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직급의 힘을 이용해 하급자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모욕하고 성적으로 추행하며 희롱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