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실전이란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실전이란

실전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실제의 싸움’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 것을 사전까지 찾았냐고 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나 실전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뜻밖에 적다는 점에서 한마디 할까 합니다. 복싱을 배운 사람은 링 위에서 싸우는 것을 실전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검도를 배운 사람이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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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종주국은 중요하지 않다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종주국은 중요하지 않다

어떤 무술이든 그 시작이 있게 마련이다. 종주국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어느 나라에서 시작했는지를 나타내는 단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종주국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그것이 기원을 말하는 시작의 의미도 있지만 지배한다는 뜻도 있다. 신체문화의 하나로서 무술은 개조나 창시자 혹은 도주와 같은 단어를 중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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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사이비 합기도의 문제점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사이비 합기도의 문제점

정보의 바다라고 하는 인터넷에는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잘못된 정보도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합기도는 더욱 그렇다. 아직도 합기도를 종합무술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최근 대한합기도회의 합기도 명칭에 대한 질의에 대해 국립국어원의 답변은 합기도는 일본에서 시작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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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큰 스승의 문하에 들어갈 수 있는 기쁨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큰 스승의 문하에 들어갈 수 있는 기쁨

1989년 일본에서 처음 고바야시 야스오 선생을 뵈었을 때 수염을 더부룩하게 기른 마음씨 좋은 아저씨였다. 경로사상이 강한 한국에서는 나이가 많으면 실력과 관계없이 대접하는 경향이 있다. 이듬해 타이완에서 고바야시 선생을 다시 만났지만 사실 고바야시 선생보다는 신선 같은 모습을 하는 나이 많은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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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국수주의를 넘어서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국수주의를 넘어서

몇몇 합기도 단체가 합기도를 인터넷에서 소개할 때 아직도 신라사부로 미나모토 요시미츠(新羅三郞源義光, 신라삼랑원의광)을 시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랑이라는 계급을 가진 신라인이라고 주장한다. 역사, 문화, 한문 해석학의 지식이 있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주장인지 알 수 있지만, 그렇게라도 합기도 종주국을 대한민국으로 하고 싶어 하는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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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초밥과 아이키도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초밥과 아이키도

스시, 초밥은 일본에 가면 흔하게 먹는 것이지만, 장인이 만든 초밥을 맛보려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 나는 입맛이 까다롭지는 않아서 생선이 크게 나오면 좋아한다. 초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장인이 만들어 내놓은 것을 바로 먹는 것이 손맛이 변하지 않아 가장 맛있다. 좋아하는 초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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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왜 나는 매일 도복을 입는가?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왜 나는 매일 도복을 입는가?

대외적으로 바쁜 활동을 하는 제이라이프스쿨 이민호 선생이 희망하는 일주일간의 일정표를 보면 아이키도 수련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 마니아 다운 모습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무도(武道)를 힘든 것으로 여기고 피한다. 무술은 아이들이나 하는 것이고 혈기 왕성한 청소년이나 젊은 사람들이 UFC 같은 이종격투기에만 관심을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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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합기도 종주국은 어디인가?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합기도 종주국은 어디인가?

‘전통무예진흥법’과 관련해서 공청회가 열렸을 때 세계회전무술연맹 명재옥 총재께서는 “과거 합기도를 지도할 때 수련생들이 수련 중 ‘어느 나라 무술이냐’는 질문에 대해 일본 무술이라고 답하면 ‘에이 우리나라 무술이었으면’하는 문하생들의 넋두리에, 나는 이 한 몸 바쳐 우리나라 무술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열변을 토하셨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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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고독은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다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고독은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다

2010년 10월 16일 대한체육회가 있는 올림픽파크텔에서 ‘합기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대토론회가 무예신문사 주최로 열렸다. 그 자리는 2008년 1월 29일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승인에 대한 단체 간 갈등을 해소해 보고자 열린 토론회였다. 나는 그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합기도는 국제연맹(IF)이 이미 조직되어 있고,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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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근거에 입각한 논쟁은 환영한다

[윤대현의 정통 합기도] 근거에 입각한 논쟁은 환영한다

합기도의 정체성에 관해서 이야기하다 보면 논리적이기보다는 감정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며 편 가르기를 하려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근거 없는 비난만 있고, 진실도, 염치도 없다. 일본의 무도인 유도는 올림픽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고, 올림픽 종목은 아니지만 전국적인 수련인구를 갖추고 있는 검도에 대해서는 일본무술이라고 깎아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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