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진보정당은 무능력할까?

왜 진보정당은 무능력할까?

계급 의제의 상실 이번 탄핵정국에서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린 것은 더민주당이다. 탄핵 이전에는 10~20%에 불과했던 지지율이 일부 여론조사기관에서는 최근 40%를 웃돌았고 가장 두터운 유력 대선주자층을 보유 중이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아리’에 가까운 다른 꼬마 진보정당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정의당의 지지율은...
read more
40년간 속고 산 박근혜는 왜 억울할까?

40년간 속고 산 박근혜는 왜 억울할까?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의문 스캔들적 요소가 짙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는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흥미로운 질문을 던질 것이다. 사람들은 현란한 가십들을 소비하다가도,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를 거듭 물을 수밖에 없다.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 같은 정치인이 한국 사회 권력자의 표준적 모습이라고...
read more
개헌과 정권교체, 서로 상충하는 가치 아니다

개헌과 정권교체, 서로 상충하는 가치 아니다

2007년 1월 9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특별 기자 회견을 했다. “87년 개헌과정에서 장기집권을 제도적으로 막고자 마련된 대통령 5년 단임제는 이제 그 사명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비약적으로 제고되고 국민의 민주적 역량이 성숙한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에서 단임제가 추구했던...
read more
청와대에 ‘묘수’는 없다

청와대에 ‘묘수’는 없다

운명의 금요일이 다가온다. 국정조사 청문회가 생중계되고 특검 수사가 준비되는 가운데, 국회는 탄핵안을 표결하게 된다. 지난 11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 직후 그것이 탄핵 가결을 막기 위한 ‘묘수’였다고 평가한 사람들이 많았다. 확실히, 새누리당 비박계는 며칠 동안 흔들렸다. 여야합의하면 임기 단축할...
read more
박근혜 탄핵,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박근혜 탄핵,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정치권은 완연한 탄핵정국이다. 친박계 새누리당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회 구성원들은 탄핵안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오단결 속에 각자의 생각은 다른 듯하다. 필자는 탄핵 찬성파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를 ‘부역자’로 언급한 추미애 대표의 발언을 듣고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read more
혼란스러운 정국,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혼란스러운 정국,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2016년 10월 말, 한국 사회에서 현직 대통령의 권위는 붕괴했다. 사실은 권력도 붕괴했다. 경복궁 차 벽 너머 청와대에 존재하는 것은 절차와 제도, 그리고 그것을 통해 간신히 유지되는 약간의 폭력이다. 지금, 권력은 어디에 있는가? 뭘 원하나? 폭력도 약간일 뿐이다.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
read more
박근혜, 역대 최악의 대통령? 아니 역대 최악의 정치인

박근혜, 역대 최악의 대통령? 아니 역대 최악의 정치인

최순실 게이트(이라 쓰고 박근혜 게이트라 읽는다)로 민주화 이후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 유력한 박근혜 대통령. 하지만 사실 역대 최악의 정치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대한민국 현대사에 악행의 기록을 남겨온 사람이 박근혜씨다.(이하에서는 정치인 박근혜를 지칭하기 때문에 존칭 없이 박근혜라고 쓴다)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read more
바보야, 문제는 새누리당 지지층이야!

바보야, 문제는 새누리당 지지층이야!

지난 1일 게재한 칼럼에서 나는 “지난달 26일 아침이 밝았을 때, 세상은 어제와 같을 수 없었다”라고 썼다. 나는 “애초 ‘최순실 게이트’는 ‘대통령 절친의 호가호위형 축재 폭로’에서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 의혹’으로 번져나갔다. 하지만 끝내는 ‘박근혜라는 정치인이 허깨비였다는 폭로’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썼다. 그리고...
read more
10월 26일 이후 국민은 돌아섰다, 정치는 뭘 할래?

10월 26일 이후 국민은 돌아섰다, 정치는 뭘 할래?

지난달 26일 아침이 밝았을 때, 세상은 어제와 같을 수 없었다. 24일 저녁 JTBC 방송의 결정적인 보도와 25일 대통령의 신속한 사과, 그리고 그 사과 내용이 거짓일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25일 보도의 충격파가 사람들을 뒤덮었다. 이제 사태의 핵심은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게 되었다....
read more
[권혁신의 잡설만담] 김성근 야구 몰락에서 한국 정치 변혁을 읽다

[권혁신의 잡설만담] 김성근 야구 몰락에서 한국 정치 변혁을 읽다

역대 최고의 흥행인 8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힌 2016 KBO 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승을 올린 두산의 독주와 주축 선수의 대거 이탈로 하위권 추락이 예상됐던 넥센의 약진, 엘지·롯데·기아 연합으로 묶였던 하위 세 팀 중 엘지와 기아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