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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4월 17, 2024

MZ세대는 정말로 정의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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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은 “마케팅을 보면서 누군가 불편해한다는 건 흠이 아니다. 오히려 아무도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마케팅이 현상을 바꾸는 데 실패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나이키는 시대가 원하는...

리얼돌이 강간판타지를 충족하므로 금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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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법원은 리얼돌 수입에 대해 개인의 사적인 영역에 대한 국가의 개입은 최소화돼야 한다며 통관 허용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리얼돌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여성계의 주장...

여군은 왜 그를 고소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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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내에서도 사랑이 벌어진다. 전쟁통에서도 사랑은 싹텄으니까. 계급을 공개할 수 없는 남군과 여군의 이야기. 두 사람은 오래 사랑하며 성관계를 맺어온 사이다. 어느 날, 여군의 상사가...

성인지 감수성의 검찰 기소···추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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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호프집. 한 남자가 화장실을 찾는다. ‘여’종업원에게 화장실의 위치를 묻는데, 너무 시끄러운 실내였던지라 종업원은 듣질 못하고 지나친다. 남자는 종업원의 팔 부위 소매를 잡으며 화장실이...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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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현상이 구조적 차별 때문이라고 주장하려면, 1. 어떠한 구조가 있는데 2.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차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3. 그 결과로 이런 현상이 생겼다 는 방식으로 실천적으로 교정되어야 할...

성인지 예산, 공동체의 선의를 악용한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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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예산 사업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여성에게 적극적 조치를 하는 사업’을 말한다. 성차별을 없애 남녀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사업인데 왜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한겨레와 경향, 부당해고 논란의 류호정 감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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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과 장혜영이라는 여성 페미니스트 정치인의 등장을 환영하며 이들을 전폭 지지해온 <한겨레>와 <경향신문> 등 진보매체는 ‘가해자’의 자리에 선 정의당 류호정 의원에 대해 어떤 보도를 하고...

‘미투’는 마법의 지팡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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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일관된 진술’ 하나로 결정되는 성범죄 판결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남성들이 만세를 불러야 할 날이다. “여성이 그렇다면 그런 거야”라는 인류 문명사의 정의 원칙을 짓밟아 버린...

“여성 가해자는 없다”···왜곡된 사고가 가져오는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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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대립’을 부정하는 것의 의미 예전에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회자 됐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과거에 비하면 그다지 공감되지는 않는다. 물론 그것은 여성들의...

그는 왜 성추행 징계에 맞서기로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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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있었다. 그를 Z라 부르자. Z는 최근 감사를 받고 해임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직급의 힘을 이용해 하급자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모욕하고 성적으로 추행하며 희롱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