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국 유학생, 한국 페미니즘을 말하다

오세라비 작가가 지난 2014년 영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돌아온 송재걸(피터 송)씨와 지난달 27일 서울 모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주 - 반갑습니다. 국내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가진...

인헌고 성평화 동아리 해체 반대 시위 현장에 가다

최근 필자는 ‘성평화주의라는 것을 추구하던 어느 고등학교 동아리’가 “페미니즘에 위배된다”며 학교 측에 의해 해산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대체 성평화라는 것이 무엇이기에 동아리가 해체되는 걸까. 마침...

청년 남성은 왜 ‘진보세력’ 거부하나

지난 20세기 제1세계 정치(어설프게 한국까지 포함)에서 청년은 진보 성향이라는 룰(?)이 정석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간 견고하게 유지됐던 그 룰에도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

당당위 “5년 후 활동까지 내다보며 잘못된 관행 바꿔나가겠다”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시민단체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당당위)’ 대표(30대 남성)와 운영진(20대 여성)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당위는 지난해 9월 화제가 됐던 ‘곰탕집...

[인터뷰] 조덕제, 통한의 심경을 밝히다

대법원은 지난 13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4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했다. 2015년 4월 <사랑은 없다>(원제: 흥분) 영화 촬영 현장에서...

[인터뷰] 한국일보 상대로 승소한 박진성 시인, 절망을 딛고 이후의 삶을 말하다

박진성 시인이 <한국일보>와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2017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이어진 재판이었다. <한국일보> 황수현 기자는 2016년 10월 문단 내 성폭력 의혹을 제기하며 유독 박진성 시인의...

잘못 운영된 ‘인권’ 제도는 어떻게 ‘괴물’이 됐나 3

2회 인터뷰 처음부터 정해진 결론과 조사 도중의 괴롭힘 송 교사의 사망 이후 언론에서 고인의 죽음 이면에 강압조사가 있었는지가 쟁점이 됐다. 교육청과 인권센터는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잘못 운영된 ‘인권’ 제도는 어떻게 ‘괴물’이 됐나 2

1회 인터뷰 묵살당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탄원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처리할 때 흔히 제기되는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원칙이 있다. 이때에도 피해를 호소하는 당사자의 주장을 경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잘못 운영된 ‘인권’ 제도는 어떻게 ‘괴물’이 됐나 1

우리는 관료제가 타성적인 조직논리와 결합할 때 어떻게 쉽게 부패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곤 한다. 실제로 국가와 기업의 잘못된 제도가 사람을 해치는 괴물로 돌변하는 비극을...

[인터뷰] 하일지 “인격 살해당했지만 새로운 소설 쓰겠다”

하일지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강단을 떠나 작가의 길로 되돌아가기로 한 지 석달이 지났다. 올해 3월 14일 동덕여대 1학년 전공필수 강의 ‘소설이란 무엇인가’ 수업의 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