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분

경제학 박사. 프리랜서 작가. '그 페미니즘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이유'(2019, 공저), '포비아 페미니즘'(2017), '혐오의 미러링'(2016),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2014), '일베의 사상'(2013) 출간. '2014년 변신하는 리바이어던과 감정의 정치'로 창작과 비평 사회인문평론상 수상과 2016년 일본 '겐론'지 번역. paxwon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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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페미니즘의 ‘혐오 주류화’ 전략 잘 알려져 있듯, 한국의 여성 운동계는 메갈리아·워마드를 필두로 한 ‘남성혐오’를 대중운동의 전략으로 긍정했다. 이들은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 일각(예 일베와 과거...
래디컬 페미니즘의 온라인 괴롭힘과 언어폭력 문제를 수집하는 네티즌들의 자발적 모임 ‘성갈등해결연구회’에 박가분 작가가 투고한 원고를 본지에 공개했다. 이에 해당 원고를 2회에 걸쳐 나눠서 실을...

남성 카르텔은 없다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성별 갈라치기 조짐이 다시 보이고 있다. 얼마전 MBC에서는 “이번 ‘버닝썬 게이트’를 통해서 우리 사회에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성폭력 문화가 얼마나 일상적이고...
최근 열린 당당위의 사법정의 요구 집회에 현장 조사차 다녀오면서 조금 놀란 건 자원봉사자는 물론이고 참여자 중에서 의외로 중간중간 젊은 여성들이 보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지난해 인터넷을 가장 크게 달군 젠더논쟁 이슈는 바로 ‘이수역 사건’이었다. 사건 초기 이수역 인근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당사자 여성 혹은 그 관계자는 “탈코르셋을 했다는...
최근 잇따른 진보언론의 추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일까. 진보언론이 연달아 정신줄을 놓고 있다. ‘미투 운동’의 여파가 사회를 휩쓰는 와중에 이를 이용해 대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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