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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은 하나가 아니야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면 빛이 살아나 아마 소원을 빌 수 있을 거야.스너프킨의 말대로 둘은 처음 조약돌을 발견한 물웅덩이로 갔는데 수면 위로 밤하늘의 수많은 별이 반사되어 반짝이고 있었어. 조약돌을 물속에 넣고 가라앉는 모습을 슬프게 바라보던 무민의 눈에 때마침 수면을 가로지르는 기다란 빛줄기가 눈에 띄었어. 진짜 별
서연
2020.12.24 12:39
문화
꿈을 외워두세요
우리는 별똥별이 떨어지는 드문 장면을 목격하기 위해서 까만 밤하늘을 뜬 눈으로 올려다보곤 해. 별똥별이 떨어지는 찰나의 순간에는 소원을 빌기도 하고 말이야.얄궂게도 너무 오래 기다려 뻐근해진 고개를 잠시 풀어준다거나 잠깐 한눈이라도 파는 사이에 별똥별이 떨어져 버려서 그 아름다운 장면을 놓친 사람들도 많아. 별똥별이 떨어
서연
2020.12.23 13:20
문화
말이 안 되긴 하지만, 영원한 사랑
결혼은 언제나 화두일 수밖에 없는 주제죠. 우리가 성장하면서 거쳐야 할 몇 가지 큰 관문 중 하나이기도 하고 바라 마다하지 않는 사랑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죠.그 후로 얼마나 오랫동안 행복하냐는 물음은 동서고금의 관심이고요. 그러니까 결혼은 ‘사랑’ 그리고 ‘행복’이라는 매우 중요한 두 가지 키워드와
서연
2020.11.17 14:53
문화
모든 관계의 시작은 ‘서로 다른 것’ 인정하기
다들 큰 배신, 한 번쯤 겪어 보신 적 있으시죠?얼마나 상처받아야 ‘큰’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엄살이 아닐 수 있을지 누구도 정해 놓친 않았지만 적어도 분명한 것 하나는 있어요. 아주 친밀한 관계였다는 것, 다 안다고 생각했었다는 것. 사건의 크기, 무게보다 상대와의 거리, 신뢰감이 배신감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나는 한
서연
2020.10.29 15:30
문화
“맨정신에 못 살겠어”
헤르만 헤세는 사람들이 술에 취하는 이유가 진정한 자신으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를 현대 버전으로 수정하면 ‘이번 생은 망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조금 순화해서 말하자면 지금 이대로의 자신은 도무지 마음에 안 들기 때문인 거죠.맨정신에 못 살겠어. 결혼식 문턱에서 파혼당한 재훈은 그 후로 맨정신엔 못
서연
2020.10.20 12:39
문화
슬픔은 사랑으로부터 비롯된다
행복에 연연하지 않는 아이, 기적을 믿지 않는 아이, 모르고 지내는 게 더 나은 일들이 많은 나이, 그러나 무얼 하기에 너무 어려본 적이 한 번도 없었던 아이.존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그 좌표와 흐름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어도 우리의 삶이 진정한 삶이 되게 하는 필수요소는 사랑임을, 언제나 사랑임을 알고는 있
서연
2020.09.29 13:43
문화
오늘이 시작하기 가장 좋은 날
한 가지 일을 겪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못한다. feat 명심보감오늘은 겨울 동안 멀리 여행을 갔던 스너프킨이 돌아오기로 한 날이에요. 무민은 스너프킨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뛰었어요. "스너프킨과 강에서 갈대 보트를 타고 놀아야지" 시작은 언제나 설레는 법이지. 새 학년, 새 학기가 된다거나 새 친구를 사귄다거
서연
2020.09.07 12:32
문화
닮은 마음
네가 길들인 것에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으니까. 너는 네 장미를 책임져야 해. feat 어린왕자하지만 여름이 지나자 망원경을 쓸 일이 점점 줄어들었어요. 무민은 망원경을 집에 두고 다니는 일이 많아졌어요. 앞에서, 어쩌면 기다리는 동안이 그 후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었지? 무민도 그랬어. 스너프킨을 더 빨리 돌아오게
서연
2020.09.03 23:34
문화
소원과 기도, 기다림과 믿음은 동의어
가령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feat 어린왕자오늘은 겨울 동안 멀리 여행을 갔던 스너프킨이 돌아오기로 한 날이에요. 무민은 스너프킨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뛰었어요. 스너프킨과 강에서 갈대 보트를 타고 놀아야지. 너무 소중한 무엇을 갖기 전의 우리는 그것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에도
서연
2020.08.18 17:34
문화
카프카 변신, 그리고 변심
안녕하세요. 글 쓰는 ‘서연’입니다.몇 차례 비가 오고 여름과 가을이 섞인 듯한 날이 반복되더니 이제 제법 추워졌습니다. 며칠 전 외출을 준비하면서는 간절기 코트를 꺼내 입었는데요, 상대적으로 무거운 외투를 입어서인지 어깨는 자꾸 아래로 쳐지고, 반면 무게에 비해선 조금 얇은 감이 있어서인지 가슴은 자꾸 움츠러들었습니다.
서연
2019.11.13 01:43
문화
인생 바꿀 준비됐나요?
안녕하세요. 글 쓰는 서연입니다.인생, 바꾸고 싶다는 생각, 많이들 하시죠? 바꾸기가 쉽지 않으니 ‘이번 생은 망했어’라는 우스갯소리가 유행어가 되고 그 여파로 욜로(You Only Live Once의 약어)족이 현대인들의 양상이 될 만큼 우리는 지금의 우리 자신에게 불만족합니다. 똑똑하지 못해서, 예쁘지 않아서, 금수저
서연
2019.10.26 21:07
문화
가벼운 숭고함
삶의 문제들은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볍습니다. 무거움은 존재에게 짐이 될 것이고 가벼움은 존재를 자유롭게 할 것 같지만 어느 쪽이든 삶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단 한 번밖에 겪지 못하는 생이라서 내게 주어진 지금의 이 가벼움이 진정한 자유인지, 삶을 행복으로 인도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경험치가 없어서, 매 순간이 첫 순
서연
2019.10.16 22:03
문화
어둠을 안고 타오르는 텅 빈 흰 불꽃처럼
읽을수록 좋아지는 한국 소설 중 하나는 한강 작가의 것입니다. 독자들은 자신과 닮은 상처와 감정들을 소재로 삼아 세심한 언어로 풀어내 주는 작가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필자 역시 어렴풋이 느끼고만 있을 뿐 정확히는 깨닫지 못한 삶에서 만났던 무수한 굴곡과 그이면 속에 숨겨진 의미를 한강 작가의 글 속에서 배우고 있습
서연
2019.10.04 16:33
문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예술과 현실
안녕하세요. 글 쓰는 ‘서연’입니다. 인생 별거 없다는 말, 많이들 사용하죠?‘시간이 지나고 나면 일희일비했던 모든 것들이 헛되다’는 것을 깨달았던 솔로몬 왕의 지혜로부터 부러울 만큼 대단한 행복도, 못 견딜 만큼 끔찍한 고통도 없다는 현실을 확인합니다. 또는 수많은 우여곡절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이어온 삶의 체험
서연
2019.09.27 12:29
문화
이방인, 부조리의 조리
다르고 낯설고 안쪽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을 우리는 이방인이라고 부릅니다. 종종 이방인과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함께라는 이름으로 묶여있는 형식의 허울을 벗으면 다들 나와 같지 않은 마음으로 연결고리가 뚝 끊어진 것 같은 외로움이 순간적 감정이 아닌 영원한 진실일 것 같은 때가.세상은 무의미하고 무의미 속에서 의미를
서연
2019.09.12 13:31
문화
‘우연한 여행자’가 말하는 일과 사람의 관계
인생을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꼽으라면 관계와 일입니다. 관계와 일은 인간의 행복, 인생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두 가지 요소거든요. 그런데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이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상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부하와의 관계를 잘 조절하지 못해 감정이 상하고 일이 꼬입니다.
서연
2019.09.04 13:14
문화
천국은 우리 안에 있어
안녕하세요. 글 쓰는 서연입니다.직업상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영화를 보는데, 가끔은 구성이라고 할 만한 갖가지 기술들이 다를 뿐 그게 그 내용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읽고, 배우고, 다시 쓰는 사람으로서 회의가 느껴지는 순간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 재미를 느끼는 순간이기도 합니다.진리는 하나라는 확신, 결국 사람
서연
2019.07.17 17:20
문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모든 것에 대한 사랑
안녕하세요, 글 쓰는 서연입니다.시험을 무사히 치른 후, 사람들과 모여 앉은 자리에서 직업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직업은 한 사람의 일생과 함께하며 그 사람을 크게도 만들었다가 작게도 만드는, 존재감 자체를 결정짓는다고 할 만큼 중요한 것이잖아요.시험을 치르기까지 함께 고생했던 것도 결국에는 무엇이 되기 위한
서연
2019.07.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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